[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는 지난 4월 해맞이문해학교(교장 남지승)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인 사정으로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치지 못한 군민 및 학력 취득이 필요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검정고시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의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중·고교 졸업 검정고시반인 ‘달빛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2일 개교해 2개월째 운영 중인 달빛학교에는 학력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했던 상황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취업의 기회를 갖는 등 자아실현의 욕구 충족과 삶을 질 향상을 위해 현재 초·중·고반 각 10여 명이 열심히 공부를 하며 올 8월에 치러질 검정고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달빛학교의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 자부담)이며 학력 취득에 뜻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 신청하고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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