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지난 11일 포항 남구 송도해수욕장 연안이 붉은 색을 띠어 이곳에 놀러온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송도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 형산강도 검붉은 색으로 변하자 산책을 나온 시민들과 퇴근길 시민들의 문의가 포항시에 쇄도했다.
원인 조사에 나선 시 관계자는 “무독성 적조는 육지의 영양 염료가 형산강 내수면에 대량 유입되면서 플랑크톤이 일시에 번식해 생긴 것으로 4~5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소멸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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