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署, 생계형 고물 수집인 범죄 예방 나섰다
  • 김무진기자
북부署, 생계형 고물 수집인 범죄 예방 나섰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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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고물상’제도 운영
지역 54곳 고물상 참여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한 ‘클린 고물상’에서 업주와 경찰관들이 인증판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부경찰서 제공
대구 북구 산격동 소재 한 ‘클린 고물상’에서 업주와 경찰관들이 인증판 전달식을 가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북부경찰서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북부경찰서가 생계형 고물 수집인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나섰다.
 12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 내 54곳 고물상이 참여하는 ‘클린 고물상’ 제도를 운영한다.

 클린 고물상 제도는 최근 잠시 놓아둔 생활물품을 무분별하게 가져가 고물상에 내다파는 생계형 고물 수집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이 범죄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해주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클린 고물상에서는 고물 수집인들이 가져온 소유주 불문명 물품, 장물로 판단되는 물건에 대해서는 사들이지 않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시진곤 북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인식이 부족한 생계형 고물 수집인들의 절취 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전과자 양산을 막고, 고물상 업주들의 장물 매수 행위 예방을 위한 범죄의식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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