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솔베르그 총리
수소 에너지 기술개발 등
경제·대기분야 협력키로
수소 에너지 기술개발 등
경제·대기분야 협력키로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현지시간)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국 정상은 ‘수소경제 및 저탄소 기술 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차세대 무공해 에너지원인 수소의 생산·활용·저장에 대한 기술개발과 수소경제 실현에 매진하기로 힘을 모았다.
문 대통령과 솔베르그 총리는 또 한국 정부의 ‘포용국가 건설’과 노르웨이의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정책 비전이 일맥상통한다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복지 분야에서 양국간 정책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4월 27일과 9월 19일 두 차례에 걸쳐 1·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환영의 입장을 밝혔고, 솔베르그 총리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때 방한하기도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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