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와 경상대학교 약학대학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교수 이창섭)은 지난 11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학교 약학대학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명욱 센터장과 임직원, 이창섭 교수와 연구자들은 공동연구 및 교류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고 연구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경상대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은 항염증 프로세스 규명 연구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실험기기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이번 연구교류회를 계기로 연구개발의 질적인 성장과 새로운 물질 탐색을 통한 R&D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명욱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는 바이오산업이 있는 만큼 환동해 지역 해양수산소재와 의학기술을 접목해 실용화 한다면 수산 및 의약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두 기관이 충분히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해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