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 부시장, 기재부 찾아 국비지원 요청
농소~외동간 국도건설 등 사업 당위성 설명
농소~외동간 국도건설 등 사업 당위성 설명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는 각종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을 부처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13일 이영석 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집중공략을 펼쳤다.
이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행정국방예산심의관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경주시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경주시 사업예산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경제예산심의관 소관 사업으로는 예비타당성조사에 면제된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700억원),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600억원), 양남~양북간 국도확장 예비타당성 용역(10억원)을 위해, 강동~안강간 국지도 개량(10억원),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80억원), 신농업혁신타운 조성(13억원)등 굵직굵직한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복지예산심의관 소관 사업으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2002년 태풍 ‘루사’와 2012년 태풍 ‘산바’ 내습으로 인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건천 대곡금척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정비 사업비 총120억 원 중 2020년도 실시설계 용역비(3억원)지원을 요청했고, 행정안전부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으로 안강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비 460억 원 중 실시설계용역비(1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경주시는 내년도 국비지원 사업을 94건에 6588억 원 확보를 목표로 연 초부터 잰걸음으로 각 부처별로 방문해 사업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