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확산 기여 공로 인정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는 13일 ‘제16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백인계 대한적십자 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장(68·여·사진)을 선정했다.
백 회장은 (사)대구시 여상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여성 업(UP)엑스포 및 양성평등 기념식을 개최해 양성평등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한·중·대만 여성지도자 간 우호 강화 및 문화교류에 힘썼다.
특히 그는 2006년 대한적십자 봉사회원으로 가입한 후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태안반도 기름 유출, 폭설·태풍 피해지역 복구 등 전국의 재난현장 구호활동 및 지역 내 복지관 방문간호봉사, 목욕봉사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이면 어떤 곳이든 달려가 참여함으로써 현재까지 2만 5000시간의 봉사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7월 5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여성 업(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여성대상은 지난 2004년부터 2016년까지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 사회에 공헌한 여성을 선정해 시상하다가 2017년부터 여성대상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분야를 단일화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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