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부지갱이나물 포함 건의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 중 재해대상 농작물 확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대상 농작물은 63개 품목으로 울릉 섬지역 특산물인 ‘산마늘’과 ‘부지갱이나물’등 울릉도 대표 산채가 재해보험 대상 농작물 품목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것.
군에 따르면 오는 2021년 울릉군의 대표 산채인 ‘산마늘’과 ‘부지갱이’가 재해대상 농작물에 포함되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통해 섬지역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 대표 산채가 재해대상 농작물에 포함되 울릉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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