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
14일부터 수성못 일원서 개최
14일부터 수성못 일원서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프리카의 폭염을 식혀줄 대구 최초의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13일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성못 상화동 일원에서 ‘2019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엔 국내외 수제맥주 브루어리 120여종의 맥주와 다양한 글로벌 푸드가 선보인다.
축제는 뮤직 프로그램 공개 방송과 팝,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과 즐길거리, 플리마켓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4일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15~16일은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크래프트비어, 하우스맥주 등으로 불리는 수제맥주는 대기업이 아닌 마이크로 브루어리에서 만든 맥주로 양조장마다 서로 다른 제조법을 사용해 각기 다른 맛과 개성을 지니는게 특징이다.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 사무국 이경석 팀장은 “그동안 대구경북지역에는 수제맥주에 집중한 페스티벌은 열리지 않았던 탓에 지역의 맥주 애호가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며 “수제맥주 산업이 농업, 제조업, 상업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기 시작함에 따라 전국에서 가족, 친구, 연인등 다양한 층의 참가자들이 방문할것으로 예상돼 축제의 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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