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도 가장 주목받는 젊은 선수 이강인(18·발렌시아)의 U-20 월드컵 활약을 다시 한 번 조명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이 21세 이하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21세 이하 발롱도르란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발표하는 ‘골든보이’ 상을 뜻한다.
이강인은 16일 우크라이나의 우승으로 끝난 U-20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결승 진출을 이끌며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 수상자가 됐다. 이를 바탕으로 골든보이까지 될 수 있는 자격을 증명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공수에서 한국을 이끌었다. 2골 4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골든볼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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