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임대사업소 9월 착공… 내년 상반기 완료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 동부 지역 농민들의 농기계 임대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설을 위한 사업부지의 토지보상 절차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 설계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오는 9월 중 공사를 착공한다는 것.
지난2017년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소재 영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는 기계화 영농과 농기계구입비 절감으로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지를 확보한 시는 국·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202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 중 공사를 착공할 예정인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연면적 3907㎡ 규모로 사무실, 농기계보관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농용굴삭기 등 20기종 150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예정 부지의 위치가 동부 지역 농민들의 접근성이 극대화된 지역으로 농민들의 농기계임대 활용에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가장 큰 어려웠던 최적의 부지 선정과 토지보상 문제가 원만히 해결 되어 동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설 사업이 탄력이 붙게 됐다”며 “농가의 농기계 운용의 어령무이 해소 되면서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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