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인평중학교(교장 손동호)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지난 14일(금에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Fun Fun!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음악회는 지난 14일 인평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관람객들의 우렁찬 박수로 시작된 대규모 3관 편성 오케스트라(80인조)의 공연은 백진현(경북도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지휘자의 지휘 아래 클래식, 영화음악,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인평중학교 교장 선생님이 직접 지선상의 아리아를 더블베이스로 연주하여 학생들에게 멋진 음악을 선사하였다. 1시간 여의 연주 후에도 쏟아지는 박수로 4곡의 앵콜곡을 연주하는 등 관객들의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음악회에 참석한 3학년 이OO학생은 “클래식은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았다.”며 감동의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가한 이OO학생의 학부모님께서도 “자녀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음악회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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