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제119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우들랜드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70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나선 우들랜드는 2018년 2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 우승 이후 16개월 만에 PGA투어 통산 4승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손에 넣었다.
한국 국적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안병훈(28·CJ대한통운)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웹 심슨(미국) 등과 공동 16위(3언더파 281타)에 올랐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