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역 공개… “허용된 범위”
배우 임시완<사진> 측이 일반 병사보다 많은 휴가를 썼다는 보도에 대해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임시완의 소속사 플럼액터스는 17일 임시완이 군생활 중 123일의 휴가를 받은 것에 대해 “임시완은 2017년 7월 11일 경기도 양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5주간의 군사 기초훈련을마친 뒤 훈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조교로 발탁됐다”라며 “또한 군 입대 2개월 만에 사격, 체력, 전투기량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특급전사로 선발될 정도로 성실히 군 복무를 이행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반 병사에 비해 많은 휴가 일수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군부대에서 허용한 범위 외의 부당한 특혜를 받은 적이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총 18일인 포상휴가는 특급전사 6일, 모범장병 대대장 포상 3일, 중대장 포상 2일, 현충일 사회 3일, 1337 신고 홍보물 촬영 4일이 포함됐다. 위로휴가 총 21일에는 지상군페스티벌 2일, 평창올림픽 7일, 패럴림픽 5일, 국군의 날 사회 7일 등이 이유였다. 또한 병가는 총 12일로 발목 부상 입원 치료로 8일을, 이비인후과 수술로 4일을 부여 받았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시완이 군 복무 기간 중 일반 병사보다 2.08배 많은 123일의 휴가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임시완은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방송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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