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중기청, 18일 행사 개최
35개 공공기관·98개 中企 참여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 지원
35개 공공기관·98개 中企 참여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18일 오후 2시부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대구경북지역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합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경 중기청과 대구지방조달청 공동 주최로 대구경북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판로망 확대에 애로를 느끼는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지역기업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비율 달성과 우수 중기제품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시, 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35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98개사가 참여해 사전매칭을 통한 총 340회에 이르는 상담을 진행하고, 즉석에서 현장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우수제품임에도 인지도가 낮아 공공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회 참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창업기업 제품소개도 진행한다.
중기청은 구매상담회 이후에도 공공기관과 기업 간 상담결과에 대한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섭 대경 중기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공공 기관과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업체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만남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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