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동의 없는 돈사 재축 반대”
  • 윤대열기자
“주민 동의 없는 돈사 재축 반대”
  • 윤대열기자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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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호계면 선암1리 주민들이 시청앞에 설치한 돈사 재축반대 현수막 모습.
문경시 호계면 선암1리 주민들이 시청앞에 설치한 돈사 재축반대 현수막 모습.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 호계면 선암1리 주민50여명은 17일 오전 시청 앞에서 돈사 재축반대 촉구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재축 돈사 설치와 관련, 시청이 허가를 내주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선 것.

 주민들은 “주민들과 소통 없는 허가는 철회해야 된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자하는 것이 우리들의 염원”이라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절차와 법적 검토를 통해 허가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돈사는 지난해 12월 14일 화재로 돼지1000여두를 잃었고 시청에 재축을 신청해 지난 12일 허가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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