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터널 증후군 유발 토끼 체외충격파 치료 주제
TERM 6월호 채택… “연구결과 바탕 임상연구 진행”
TERM 6월호 채택… “연구결과 바탕 임상연구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와 박기경 교수팀이 발표한 논문이 영향력 지수 4.0이 넘는 영국 국제전문학술지 TERM(Journal of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6월호의 표지논문으로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권 교수팀은 ‘손목 터널 증후군 유발 토끼에서 체외충격파의 치료 시기 선택’이란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실험토끼와 증식치료에 사용하는 10% 포도당을 이용해 활막 아래 결체 조직을 증식시켜 인간과 유사한 손목 터널 증후군 모델을 만들었다.
그 결과 체외충격파 치료를 한 2·3·4군이 대조군에 비해 신경압박 정도가 의미있게 적었으며 이러한 효과가 12주 가량 지속된다는 것을 2·3군을 통해 확인했다.
권 교수는 “영국 우수학술지에 표지논문으로 채택된 것에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