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은 지난 16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제4회 청도가족 명랑운동회’를 가졌다.
지난 2013년부터 격년제로 진행돼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운동회는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온누리국악예술단과 가족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됐다.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시부모, 친정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근진 청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청도군과 각 기관 단체의 도움으로 운동회를 성황리가 진행돼 감사드리며 다문화가족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들이 존중받는 건강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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