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야성초등학교(교장 함미화) 재학생들이 최근 영덕 문인협회 주관한 ‘제12회 영덕 초·중·고 학생 시 낭송대회’ 초등부를 석권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영덕야성초등학교 이모(3학년) 양이 ‘무지개’를 낭송해 최우수상을, 송모(4학년) 양이 ‘우리 마을 공터에 놀러 온 귀신고래’를 낭송해 우수상을, 서모(2학년)양이 ‘거짓부리’를 낭송해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모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시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으며 다른 참가자들의 낭송을 감상하면서 시 낭송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