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월포해수욕장 2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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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월포해수욕장 2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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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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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포·구룡포·도구·화진해수욕장 등 내달 6일 문 열어
영덕 고래불·경주 봉길 등 11곳은 내달 12일 일제 개장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공공근로자들이 모래조각에 사용될 모래성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오는 29일 개장한다. 사진=뉴스1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공공근로자들이 모래조각에 사용될 모래성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오는 29일 개장한다. 사진=뉴스1

[경북도민일보=이진수·김진규·김영호기자 ] 포항·경주·영덕 등 경북동해안 해수욕장이 오는 29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대·월포 해수욕장이 오는 29일 개장을 시작으로 구룡포·도구·칠포·화진 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또 영덕 고래불 외 6개 해수욕장과 경주 봉길 외 5개 해수욕장도 7월 12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8월 18일까지 38일 동안 운영한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위해  해수욕장 협의회를 열고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에 대해 논의한 결과 오는 29일 영일대·월포 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다음달 6일에는 구룡포·도구·칠포·화진 해수욕장을 개장키로 했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영일대 모래조각페스티벌, 구룡포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월포 전통후릿그물 체험, 화진 조개잡이 체험 및 해변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쓰기로 했다.

또 안전관리요원 40명을 모집해 개장 전 해경과 합동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바다시청근무자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해 피서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로 했다.
영덕군도 지난 14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장인 정규식 영덕부군수를 비롯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경,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개소 해수욕장 위원장이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과 시설 사용요금을 심의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특히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포함한 116명이 상주 근무하도록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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