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기센터, 무상 공급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악취를 줄이기 위해 미생물을 사용해본 축산농가가 효과를 보고 인근 농가에 추천해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악취를 줄이는 광합성균의 미생물을 공급한다. 가축 분뇨의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 등을 감소시키고 유기물 분해에 효과가 좋다.
축산 부산물 퇴비 발효 시에도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5종 혼합 미생물을 살포하면 발효 효과가 좋아진다. 현재 연간 80t의 미생물 공급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에 충분한 양을 공급할 수 있도록 연간 180t 정도를 생산할 계획이다.
미생물 신청 및 활용방법 등 궁금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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