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가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백 군수는 지난 17일 군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 남은 군수 재임기간에 군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고 다른 곳에는 눈을 돌리지 않겠다”고 말해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또 “군민들은 군수하라고 표를 줬는데, 국회의원 출마는 당초부터 생각해 본적도 없다”고 강조하고 “재임 마지막 그날까지 군민이 행복한 칠곡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군수는 이날 지역의 사회단체를 방문해 자신의 이러한 진심을 전하고,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을 행동과 행정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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