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환 시의원, 지역출판 진흥 조례 대표 발의
  • 김홍철기자
강성환 시의원, 지역출판 진흥 조례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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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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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판 진흥계획 5년마다 수립·매년 시행계획 시행 등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강성환(교육위·달성군1·사진) 대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18일 심의, 의결됐다.
 이번에 제정되는 지역출판조례는 출판산업을 실효성 있게 견인하기 위해 지역출판 진흥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지역 양서출판 장려사업, 지역출판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역출판 국내외 마케팅사업 등 구체적인 사업의 방향을 명시해 지역출판 진흥과 동시에 문학창작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출판 진흥을 위한 ‘지역출판위원회’도 구축토록 했다.
 지역출판위원회는 지역출판 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육성 발전에 관한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분야의 양서가 출판될 수 있도록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성환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제된 조선왕조실록, 국채보상운동기록물 등 16건의 위대한 유산들이 책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의 역사와 정신은 사라져 버렸을 것”이라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돌입하는 현시점에 출판과 기록의 중요성은 지식사회 전반을 유지시키는 기둥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출판산업 진흥은 중요성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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