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공항건설 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설계 기술제안’ 사전 심사 신청서를 지난 17일 마감한 결과 울릉(사동) 항 동방파제를 건설한 포스코건설과, 울릉도 섬 일주도로 유보구간 건설 및 섬 일주도로2 공사를 진행 중인 대림산업 2개 업체가 참여했다.
국토부는 현장설명 설계서 열람에 이어 오는 10월 29~31일 오전 10시까지 낙찰절차를 가질 예정이다. 개찰과 낙찰자 결정은 별도 개찰일시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공항건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25일(5년)로 2025년 5월쯤 준공될 예정일이다. 시설은 활주로 1200m, 폭 30m, 계류장 2만 7500㎡, 흙깍기 802만 2000㎡, 흙쌓기 739만 7000㎡, 호안 1445m, 기타 토목 및 항해안전시설이다. 공사추정금액은 토목공사업 5787억 9301만 8000원(97.75%), 정보통신공사업 71억 9733만 7000원(1.22%), 전기공사업 61억 4947만 5000원(1.03%) 등 총 공사금액은 5921억 388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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