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숙희 의원, 시립추모공원 건림 포항시 계획 질의
市 “7월 연구용역 결과 따라 신중하게 추진 예정”
주해남 의원, KTX 이용객 증가… 향후 증편 건의
市 “평택~오송 고속철 복선화사업 우선 완료돼야”
市 “7월 연구용역 결과 따라 신중하게 추진 예정”
주해남 의원, KTX 이용객 증가… 향후 증편 건의
市 “평택~오송 고속철 복선화사업 우선 완료돼야”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의회는 19일 제26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시정 질문을 가졌다.
이날 시정 질의에 나선 김성조 의원은 장성동 주택재개발 사업의 종전자산 평가액이 낮고 차후 청산금 협상을 고려해 적정한 보상을 위한 포항시의 특단의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또 C등급을 받은 포항종합경기장의 신축 건립 여부를 물었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개발 사업의 종전자산 평가는 관련 법령 및 지침에서 정하는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기 전의 용도기준으로 평가하는데 일부 주민들의 수년전 부동산 경기의 고점 시기에 따른 기대치로 인해 현재 평가 금액이 낮게 느껴지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답변했다.
공숙희 의원은 포항시립 추모공원 건립에 대해 포항의 계획을 질의했다.
이 시장은 “장사시설과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시민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큰 갈등을 초래하는 만큼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결과가 7월 나오면 이에 따라 신중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주해남 의원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포항의 KTX 증편과 SRT 수서~포항 간 노선 신설에 따른 대책을 물었다.
송 부시장은 “KTX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현재 주중 26회, 주말 26회 운행하고 있으나 하행선의 경우 오후 5시 35분부터 8시 40분까지 운행열차가 없어 이용에 불편이 많다”며 “포항의 KTX 증설을 위해서는 병목구간인‘평택~오송간 고속철도 복선화 사업’이 완료돼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향후 증편을 위해 관련 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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