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4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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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능 마지막 모의평가 9월 4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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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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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24일~내달 4일
난이도·출제경향 가늠자
EBS 출제 연계율 70%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기 전 마지막 실전 연습인 모의평가가 9월 4일 실시된다.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오는 24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평가원은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19일 발표했다.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가장 유사한 시험이다. 출제범위가 수능과 같다. 재수생, N수생 등 졸업생도 대거 합류해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평가원은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실시해 수험생의 학력 수준을 파악한 뒤 수능 난이도를 조정한다.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출제경향을 예측해보는 가늠자가 된다.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과 마찬가지로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 △3교시 영어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치러진다. 4교시는 필수과목인 한국사 시험을 먼저 본 뒤 탐구영역 시험을 치른다.

한국사는 필수과목이라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한국사 시험을 보지 않으면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를 받을 수 없다. 한국사와 영어는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 국어는 문·이과 공통으로 출제한다. 수학은 가형(이과)과 나형(문과) 가운데 선택하면 된다. 탐구영역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제2외국어는 9개 과목 중 1과목만 선택해야 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비율은 본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을 유지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7월4일까지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신청하면 되고 졸업생은 출신 고교나 학원에서 신청한다.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86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응시 가능한 학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8월7일 치러지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할 수 있다.
성적통지표는 10월1일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치르는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등급만 표시한다. 모의평가 때도 실제 수능과 마찬가지로 통신이나 결제 기능이 있거나 전자식 화면표시(LCD, LED 등)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실제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2020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과 86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평가원 홈페이지와 E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도별 접수 가능 학원은 평가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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