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포도다방 시민 위한 문화담론형성의 장으로 거듭나
  • 이경관기자
포항 청포도다방 시민 위한 문화담론형성의 장으로 거듭나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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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다방 언니네 책다방 허용호 작가 강연 모습.
청포도 다방 언니네 책다방 허용호 작가 강연 모습.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 꿈틀로에 자리한 ‘청포도 다방’이 지역 문화 담론 형성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문화경작소 청포도다방은 1960년 사진작가 박영달 선생님의 문화사랑방의 영향을 받아 2018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재구축된 문화공간이다.
  전시와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3월 운영단체 공모를 통해 시숲과 아라동화창작 단체가 운영단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5월 16일 ‘언니네 책다방’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는 ‘언니네 책다방’은 주제도서를 선정해 지역의 작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음악과 문학이 공존하는 북토크이다.

  지난 5월에는 허용호 작가의 첫 그림동화책 ‘비밀이 사는 아파트’로, 6월에는 김일광 동화작가를 초청해 그의 첫 산문집 ‘호미곶 가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청포도다방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8시 ‘정하해와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산책’을 만날 수도 있다. 바리톤성악가 정하해는 쉽고 재미있는 진행을 통해 오페라, 오케스트라, 합창, 독주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면서 음악감상의 자세 및 음악의 배경 등 기본적인 음악지식을 알려주는 소규모 클래식 음악방송을 기획해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는 ‘미미낭독회’를 연다. 다양한 책을 선정해 낭독자 미미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미미낭독회는 매주 화요일 진행됨으로 가볍게 와서 깊이 있는 시간을 느낄 수 있다.
대중들에게 좋은 시를 소개하고 들려주는 ‘이 詩 어때?’는 매달 둘째 주, 넷째 주 금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시인의 이야기, 시가 만들어진 배경 등 시에 대해 우리가 몰랐던 비하인드스토리를 들으며 시를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청포도다방 운영단체인 배점숙 시숲 대표는 “처음에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방문하신 분들이 커피도 맛있고 음악도 좋다며 자주 오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포도다방에서 만나는 예술은 일상적이고 따뜻하다. 문화와 예술의 문턱을 낮추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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