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초대 우승자인 가수 송가인이 20일 광주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금산사 나들목 인근에서 송씨가 탄 카니발과 4.5톤 화물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송씨와 같이 타고 있던 김모씨(21)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송씨 측은 “송가인이 탑승한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대형 사고였지만 다행히도 큰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송씨는 교통사고 후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해 현재 서울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향후 스케줄을 일부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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