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6.8% 발표
국도 31.9%… 평균比 18배↑
국도 31.9%… 평균比 18배↑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경북에서 발생한 사업용 화물차의 교통사고 치사율(100건당 사망자 수)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사업용화물차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경북의 사업용화물차 교통사고 치사율이 6.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사업용 화물차의 전국 평균 교통사고 치사율은 3.6%이며 서울과 부산(1.7%), 대구(1.9%) 순으로 낮다. 최근 5년간 사업용 화물차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경기(273명), 경북(168명) 순으로 많으며 대구(29명), 울산(23명), 광주(22명), 제주(10명), 세종(7명) 순으로 적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및 시스템 개선과 함께 졸음운전, 과속 등 위험운전행동에 대한 운전자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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