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Peace Starts with Me’ 행사 성료…‘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 1만여명 참가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Peace Starts with Me’ 행사 성료…‘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 1만여명 참가
  • 정혜윤기자
  • 승인 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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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Unity Festival)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Unity Festival)에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이하 가정연합)이 22일 오후 2시(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MGM 그랜드 호텔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종교초교파 희망전진대회’(Unity Festival)를 개최했다.
  한학자 가정연합 총재를 비롯해 미국 대형교회 노엘 존스 주교(Noel Jones,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루온 로우즈(Luonne Rouse) 미국성직자의회(ACLC) 공동회장 겸 연합감리교 담임목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 등 미국 기독교 교회 목사 및 신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Peace Starts with Me)’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인종과 문화, 종교 등을 넘어 평화를 위해 하나가 된다는 취지에 많은 미국 시민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노엘 존스 시티 오브 레퓨지 교회 주교는 한학자 총재를 소개하며 “하나님은 인간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지 물질을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다. 물질이나 돈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게 된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돈을 사랑하기 시작하면 진실은 묻고 거짓을 전하게 된다”며 “한 총재는 우리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주려고 한다. 한 총재는 하나님만을 모시는 분이며 인류를 축복해주는 분이다. 참어머니 한 총재를 무대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기조연설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는 무지한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아름다운 지구가 잘 보존되지 못해 기후변화와 천재지변, 공해 등으로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질병들과 문제들이 산적해 왔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복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현세 문제와 난관을 해결해 본래 창조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창조이상세계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기독교의 대표 국가인 민주주의 미국 시민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 정치가, 재력가 등 누구나 창조주 하늘부모님을 모시는 운동을 해야 인간도 지구도 치유가 가능하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 총재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강대국 미국이 개인주의, 이기주의, 가정 파탄, 청소년 문제, 마약 문제, 기후환경 문제 등 내외적으로 병들어가는 것과 관련해 하나님을 모시는 가정과 사회가 돼 분열과 갈등을 넘어 진정한 평화를 정착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사무엘 하데베 하나님계시교회 선지자는 개회 기도에서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가 함께 하길 원하며 진정한 화합과 통일, 그리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평화의 상징이자 인류의 화합을 위해 수고하는 한학자 총재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게 되니 화합 및 부활하고 중생해 영혼의 눈을 뜨게 하시고 사회와 국가, 이웃과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라고 축복의 기도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의 개회 기도, 그래미상 수상자인 가스펠 가수 제이슨 크랩(Jason Crabb) 및 500명 초종교초교파 합창단 공연, 청소년CARP문화공연,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겸 미국 총회장의 환영사, 조앤 로사리오(Joann Rosario) 가스펠 가수 공연, 축복결혼식, 킴 버렐(Kim Burrell) 가스펠 가수 공연, 타샤 페이지 록하트(Tasha Page Lockhart) 가스펠 가수 공연, 한학자 총재 기조연설, 그래미상 수상자인 가스펠 가수 헤즈콰이 워커(Hezekiah Walker) 공연, 루온 로우즈(Luonne Rouse) 연합감리교 담임목사의 대표기도 순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복결혼식은 미국성직자의회(ACLC) 공동회장인 루온 로우즈(Luonne Rouse) 연합감리교 담임목사가 한 총재를 대신해 주례를 맡았다.
  김기훈 가정연합 세계부회장 겸 미국 총회장은 환영사에서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미국에 천문학적인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미국이 세계평화를 위한 특별한 사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비전을 중심으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축복결혼을 통해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에 축복을 나누길 바란다”고 축복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희망전진대회에 앞서 초종교초교파적인 성직자연합인 미국성직자의회(American Clergy Leadership Conference·ACLC)는 지난 21~22일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한 총재를 비롯해 기독교 12교파에서 1000여명의 목사와 신자, 이슬람교·힌두교·불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ACLC 미국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서는 성직자들이 종교를 넘어 시민들의 결혼과 가정의 가치, 지역사회 발전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ACLC는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이라는 기치 아래 하나님께서 문선명·한학자 총재에게 준 평화의 비전을 이루고자 지난 2000년 5월 120명의 성직자들이 중심이 돼 창립됐다.
 한 총재는 2017년 7월 미국시민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특별 평화집회, 2018년 11월에는 뉴욕 나소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평화는 나로부터 시작 : 미국의 치유’라는 주제로 2만여명이 참석한 평화대회를 개최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제2의 도약을 선포하며 ‘중단 없는 전진’을 역설해 왔으며, ‘비전 2020’이라는 모토 아래 평화세계 실현 및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 발자취와 업적을 조명하고 순결한 참가정운동을 통해 평화세계를 창건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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