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운행하는 노선버스 편이 7월 1일부터 하루 왕복 4회에서 6회로 2회 더 늘어난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는 이 노선을 운행하는 코리아와이드진안 측이 올해 2월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해왔지만 탑승객이 늘어 2회 더 늘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인천공항 노선버스는 북대구터미널-상주-인천공항을 연결하며, 도착 지점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과 T2(제2여객터미널)이다. 두 터미널 간에는 20분 정도 소요된다. 상주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00시30분, 오전4시30분, 오전6시30분, 오전9시20분, 오후1시20분, 오후4시30분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시각은 T2의 경우 오전5시50분, 오전9시50분, 12시10분, 오후3시00분, 오후6시50분, 오후9시50분이며, T1은 오전6시10분, 오전10시10분, 12시30분, 오후3시20분, 오후7시10분, 오후10시10분이다.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 요금은 일반운임이 2만8200원, 심야할증 3만1000원이며, 초등학생은 50% 감면된다. 소요시간은 T1의 경우 3시간10분, T2는 3시간30분이다. 경북대상주캠퍼스 앞에 있는 매표소와 버스타고(www.bustago.or.kr)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표를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