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오전 10시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적인 이목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유럽과 남미,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국가까지 202개국에 판매되었다. 이는 종전 한국영화 최다 판매 기록인 176개국의 ‘아가씨’를 넘어선 수치이자 봉준호 감독 작품 ‘설국열차’의 167개국 기록 역시 넘어선 것. 또 ‘기생충’은 시드니 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수상한데 이어 6월에 있을 ‘필름페스트 뮌헨’과 8월 ‘로카르노 영화제’에 이어 10월 개최를 확정한 ‘뤼미에르 영화제’까지 연이어 초청받아 한국영화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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