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공감대 형성 ‘3대 어울림 문화축제’ 성료
  • 김대욱기자
세대간 공감대 형성 ‘3대 어울림 문화축제’ 성료
  • 김대욱기자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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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해수욕장 3대가족 1000여명 참가
전통놀이·세대 골든벨 등 체험프로그램 진행
‘제3회 3대 어울림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제3회 3대 어울림 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시는 지난 22일~23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권태흠 북구청장,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3대가족 1000여명 및 주요 내빈,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3대 어울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대 어울림 문화축제는 핵가족화된 현대사회에 조부모와 부모, 손주가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공감대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사회문화연구소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 첫 날인 22일에는 부모세대에게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3종 경기가 진행됐다.
 또 장기자랑, 세대 골든벨 등 3대 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개막식에 이어진 축하공연은 BBS특집 공개방송 나눔음악회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음악회에서는 코요태, 나상도, 이채윤 등 유명 가수들의 흥겨운 라이브 콘서트와 THE 앙상블의 분위기 있는 연주, 핼리아 밸리댄스가 펼쳐져 여름 밤하늘에 화려하게 터트려진 불꽃과 함께 분위기를 돋웠다.
 23일에는 첫날부터 20개 부스에서 사찰음식 체험, 팝콘만들기, 다도체험, 떡메치기, 타투 체험 등 모든 세대에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밖에 포항시음악협회의 전자바이올린, 포항째즈트리오, 포항관현악단의 연주와 박구윤, 윤태화, 규리 등의 작은 음악회도 펼쳐졌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3대가 함께 할 기회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현대에 자녀들과 포항의 명소를 찾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해 가족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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