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모빌리티-EME KOREA, 전기이륜차 개발 힘 모은다
  • 김홍철기자
그린모빌리티-EME KOREA, 전기이륜차 개발 힘 모은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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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스트 1호 연구소기업
생산 8개 차종 전기이륜차
EME KOREA 보유 중인
판매·서비스 망 통해 판매
(주)그린모빌리티와 EME KORE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그린모빌리티와 EME KOREA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의 제 1호 연구소기업인 (주)그린모빌리티가 EME KOREA와 손잡고 전기이륜차 및 삼륜형 이륜차 개발을 본격화 한다.
 24일 디지스트에 따르면 이날 연구본부동에서 그린모빌리티와 EME KOREA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그린모빌리티가 생산하는 발렌시아, 모츠트럭 등 정부 보급사업 차종을 포함한 총 8개 차종의 전기이륜차를 EME KOREA가 보유한 판매·서비스 망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양사는 △서비스와 부품 공급망 공유 △신차종 개발에서의 협력 △자사의 해외 생산 △판매망을 통한 수출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할 방침이다.

 ㈜그린모빌리티 오승호 대표는 “소형 퍼스널 모빌리티 차량에 국내 최고의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동안 판매 네트워크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국내, 해외 글로벌 판매망을 확보한 EME KOREA와의 협업으로 명실상부한 전기이륜차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DGIST 김호영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디지스트 출자기업이자 연구소기업 1호인 ㈜그린모빌리티에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원활한 생산 및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기술지원을 할 것”이라며 “IoT/ICT 분야 지원을 더욱 강화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에 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그린모빌리티는 대구시의 지원으로 지난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의 전기이륜차 전문 생산 공장을 완공 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태리의 페라리, 벨로시티, 독일 필립스 등 국내외 독점 판매권을 확보중인 EME KOREA는 총 50여종의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의 E-모빌리티를 개발, 국내 인증 완료 후 국내 및 유럽수출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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