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가칭)경산학생교육지원 거점센터 증축을 위한 중간설계 심의를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부지 내 증축예정인 거점센터는 지상 4층 규모(연면적 2929.8㎡)로 경북 남부권역(경산, 영천, 청도, 군위, 의성)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목적 Wee센터, 각종 연수와 교육을 위한 회의 공간, 각종 시험지 보관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7월말 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착공 내년 6월경에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다목적 Wee센터는 전문가(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 등)가 심리 검사와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학생상담 전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북교육청 이전에 따라 지리적으로 편중된 동남권 지역의 각종 위원회,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연수와 교육을 위해 4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회의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서실교 시설과장은 “권역 거점센터가 다양한 교육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는 등 교육 서비스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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