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시민 안전도시 구현 ‘날개 달다’
  • 추교원기자
경산시, 시민 안전도시 구현 ‘날개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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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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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 완료
사고·화재 등 재난상황 골든타임 확보 기대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모습.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모습.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가 사건·사고·화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시민안전서비스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경산경찰서장, 경산소방서장, 경북112종합상황실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관심 있는 다른 지자체 공무원들의 참석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스템 구축 상황을 보고하고,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구축이 완료된 통합플랫폼과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긴급출동 지원 △119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연계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시민안전 5대 연계 서비스는 경산시 전역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각종 범죄, 재난, 구조 등의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119·경산시 재난상황실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사건·사고 현장 사진, 범인 도주 경로 정보, 증거자료, 화재지점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시민 안전서비스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14억 원(국비 6억 원, 시비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5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및 시민안전 5대연계서비스 구축을 완료했으며 6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경산시 전역에서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사업이 전국 최고의 안전 도시 경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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