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권태흠<사진> 포항시 북구청장이 오는 28일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끝낸다.
권 청장은 재임 1년 동안 적극적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해수욕장, 중앙상가, 죽도시장 등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소통을 하는 능동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지진, 산불 등 재해복구와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예산확보부터 사업현장 점검까지 발 빠르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청장은 의성 출신으로 지난 1981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연일, 동해, 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새마을평생학습과장으로 재임할 때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위해 다양한 외국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모범적인 공직생활을 인정받아 내무부·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2009년 정부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권태흠 청장은 “선후배 공직자들 덕분에 40년 간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퇴임 후에도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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