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견제와 감시로 도민 행복한 삶 여는데 기여”
  • 김우섭기자
“소통과 화합, 견제와 감시로 도민 행복한 삶 여는데 기여”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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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대 경북도의회 1년 성과
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정당별 교섭단체 조례 제정
업무추진비 집행기준·공개
조례 등 통해 신뢰성 제고
1년간 총 9회·144일간 개회
268건 안건 처리 성과 거둬
독도 선착장서 본회의 열어
영토주권 의지 대내외 천명
장경식 의장 “현안과제 해결
지방분권 강화에 힘 쏟겠다”
지난해 7월 열린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식에서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전체 도의원들이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지난해 7월 열린 제11대 경북도의회 개원식에서 장경식 의장을 비롯한 전체 도의원들이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제11대 경북도의회가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화합으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여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로 슬로건을 정해 상호간 소통과 화합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하면서 도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도의회는 전반기 역대 도의회 중 가장 다양한 정당구조로 출발한 제11대 도의회는 의정사상 처음으로 정당별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경상북도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자유한국당(42명), 더불어민주당(9명), 경의동우회(무소속8명, 바른미래당1명) 등 3개의 교섭단체 등록을 마쳐 의회 운영의 효율화를 높였다.
 새로운 의회를 위해 기존의 관행과 틀을 바꾸고자 경상북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와 경상북도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제정하고 경상북도의원의회 행동강령 조례와 경상북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또한 내년부터 의회사무기구도 감사를 받도록 해 투명성 강화를 기했다.
 1년 동안 총 9회 144일간 정례회·임시회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167건, 예·결산안 20건, 결의·건의안 26건, 승인·동의안 33건, 기타안 22건 등 총 268건의 안건을 처리 했다.

 도정의 주요시책에 대해 도정질문 총 8회 22명의 의원이 100건과, 5분 자유발언은 31명의 의원이 50건 등 어느때 의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84개 기관을 감사해 시정·처리 164건, 건의·촉구 345건, 제도개선 12건, 수범사례 전파 5건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장경식 의장은 국가사업으로 인재로 판명된 포항지진(2017.11.15)에 대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문희상 국회의장을 직접 만나 ‘포항지진 특별법’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상북도의회는 도의원(53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5개 의원연구단체(공동주택연구회, 문화관광일자리연구회, 지구촌새마을연구회, 실버정책연구회, 친환경에너지연구회)를 구성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4년만에 독도 선착장에서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최해 매년 거듭되는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 대해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일자리창출, 국책사업 패싱 등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앞두고 지방의회의 인사권, 재정권, 입법권 권한 확대 등 지방분권 강화에도 많은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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