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관광교류회의 개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2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34차 한국여행업협회·대만관광협회가 상호교류 300만 목표달성을 위한 韓-대만관광교류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한국 대만 양국의 관광발전을 위해 1975년부터 격년으로 양국에서 개최하며 2017년 인천광역시, 2018년 대만 타이난에서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경주에서 제34차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경북도-KATA-TVA 간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300만 목표달성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이라는 의제에 따라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전략 및 여행상품 개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원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 후 경주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대만은 지난해 112만명이 방한해 방한 3위의 주력 관광시장이며 관광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성숙시장이지만 방한 관광객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머물러 지방까지 방문하기가 어려웠다”며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별관광 환경 개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및 기업포상 관광 유치를 추진해 대만 관광객이 경북을 많이 찾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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