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통의 회복’ 예술로 엮다
  • 이경관기자
‘불통의 회복’ 예술로 엮다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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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작가 ‘LIAISE 展’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내달 25일까지 전시
최정우 作
최정우 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최정우 작가의 ‘LIAISE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지하1층)에서 오는 8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최정우 작가의 전시는 경주문화재단의 지역예술가 전시지원사업인 ‘2019 경주작가릴레이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정우는 영남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 개인전 6회, 단체전 82회, 레지던시 3회,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경주 출신 작가로 고향인 경주에서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LIAISE’에서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 관계, 접속에 대한 메타포로서 조각, 설치 및 평면 작품을 제시하며 인간관계에서 사회, 더 나아가 남북문제로서 불통의 관계에 대한 회복을 시도한다.

 최 작가는 “작품을 통해 불통의 관계에 대한 회복을 이야기 하고 싶다”며 “삶의 모든 순간순간이 관계의 연속인만큼 관계에 대해 심도 깊게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알천미술관 관계자는 “최정우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연결,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작가가 하고자 하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2019년 경주문화재단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시각예술)’의 공고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예술가들을 선발해 개인전을 위한 전시 전반인 미술평론, 전시자문, 홍보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역예술발전에 기여가 높았던 중견작가와 지역예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진작가 총 4명의 작가들로 선정돼 오는 10월 27일까지 릴레이로 개인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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