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년 氣 살린 ‘퐝퐝랜드’… 1만여명 축제 즐겼다
  • 이진수기자
포항 청년 氣 살린 ‘퐝퐝랜드’… 1만여명 축제 즐겼다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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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르 뮤지션 참여로
관람객에 색다른 공연 선사
수익금 지진피해 학교 기부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 청년들의 기를 살리기 위한‘청년 기-업(氣-UP)페스티벌 2019 퐝퐝랜드’에 1만5000여명의 젊은이들이 몰렸다.
 포항시는 6월 29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청년소통 강화와 청년문화 확산,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청년 기-업(氣-UP)페스티벌 2019 퐝퐝랜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송도해수욕장에 메인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좌석배치 없이 선 상태에서 무대공연자와 호흡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종국, 레게 강 같은 평화, DJ DOC, 지조, 지바노프, 루피, 나플라, 블루, 영웨스트, 베이식, 전지윤,  니화, 원장, 엠타이슨, 니안, 마아성 등의 유명 뮤지션이 출연하여 레게,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색다른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 중간에 MC프라임과 하하, 김종국 등의 출연자와의 토크를 통해 빅픽처3를 통한 행사 개최 배경 설명, 페스티벌 공식 MD판매 수익금과 스타 애장품 경매낙찰금 전액을 포항지역 지진 피해 학교에 기부하는 행사 취지 설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하기도 했다.
 특히 포항출신 탤런트 송지효씨가 특별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이날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퐝퐝랜드는 청년층 주 타깃의 포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대형 공연·이벤트 행사로 외지 관광객 유치 및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청년과 소통하며 포항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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