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로다주 대체불가, 빈자리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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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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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 가져
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제이크 질렌할(오른쪽)과 톰 홀랜드가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톰 홀랜드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존 왓츠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영화에서부터 빠지게 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해 “그를 대체할 수 없다. 역대 가장 아이코닉한 시네마적 캐릭터를 연기했다. 항상 이전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하다가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해서 그분의 빈자리를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안에서도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의 부재를 채우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온다. 부담이 많이 됐다”며 “이제는 다정한 이웃의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다정하지만 세계를 구하는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톰 홀랜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전화를 이따금 걸어 조언을 구했다. 그리고 든든한 제이크 질렌할이 함께 해서 역할을 잘 소화했다. 제이크 질렌할을 존경했는데 미스테리오와 스파이더맨이 친구처럼 영화에 잘 나와서 그때부터 기대를 많이 했다”고 선배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엔드 게임’ 이후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닉 퓨리의 요청으로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와 함께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전편과 같이 톰 홀랜드가 피터 파커, 사무엘 L. 잭슨이 닉 퓨리, 제이크 질렌할이 미스테리오, 존 파브로가 해피 호건, 젠다야가 MJ 역을 맡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톰 홀랜드와 제이크 질렌할이 참석했다.

한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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