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손잡고 즐기는 여름밤 낭만무대
  • 이경관기자
가족 손잡고 즐기는 여름밤 낭만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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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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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시민행복콘서트’ 공연 선보여
시립예술단 4개 단체· ‘미스트롯’ 정미애 무대에
12~13일 양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서 열어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대구시립극단
대구시립극단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오는 12~13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30분, 양일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행복콘서트’를 연다.
 시민행복콘서트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 시립예술단 4개 단체(국악단·무용단·극단·소년소녀합창단)의 연합공연으로 매년 여름 시민들을 만나왔다.
 올해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최근 미스트롯 선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정미애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선보인다.
 또 마니죤윈드콰이어, 청소년 타악 앙상블 ‘신타카타카’ ,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객원출연자들이 가세해 행복한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12일에는 대구시립국악단과 미스트롯 선으로 인기몰이 중인 정미애가 함께한다.

 대구시립국악단은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경기민요와 국악관현악, 소리와 국악관현악, 모듬북과 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신명나는 국악무대를 선보인다.
 절절하면서도 시원한 창법으로 사랑받고 있는 미스트롯의 정미애는 다양한 트로트 곡을 소화하며 흥을 한껏 고조시킨다.
 13일은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대구시립예술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신나고 발랄한 무대를,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설장구 춤을, 시립무용단의 현대무용 ‘레드 베리에이션(Red Variation)’, 대구시립극단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무대 등을 선보인다.
 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타악앙상블 ‘신타카타카’와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도 만나볼 수 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대구시립예술단 4개 단체는 시립단체로서의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의 순수예술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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