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진원 1인 기업 ‘문 보트’, 대경 클라우드펀딩 챌린지 1위
  • 정운홍기자
경북콘진원 1인 기업 ‘문 보트’, 대경 클라우드펀딩 챌린지 1위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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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월영교서 운행
서동문문화기획단의 ‘문 보트’.
서동문문화기획단의 ‘문 보트’.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의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 소속 ‘서동문문화기획단’이 최근 대구경북 지역 8개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들이 참가한‘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했다.
 40개의 기업이 참가한 이번 크라우드펀딩 챌린지는 투자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와 실제 투자 과정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 전략설계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

 1위의 영예를 안은‘문 보트(Moon Boat)’는 국내에서 가장 길고 아름다운 나무다리, 달이 비치는 다리인 월영(月映)교에 실제 초승달이 떠다닌다는 상상력이 빚은 제품이다. 16만 칼라의 빛 중에서 원하는 칼라의 달빛을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조이스틱 형태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조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IOT 기능이 탑재된 초승달 모양의 2인승 전동레저보트‘문 보트’는 2018년 세대융합캠퍼스 사업에 선정돼 개발된 제품이다. 이후 다양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영국 런던 웨어러블 박람회, 2019 경기국제보트쇼, 2019 C-Festival 등에서 해외 바이어로부터 극찬을 받은 뒤 9개국과 수출을 협의 중이다. 안동시는 물론 경기도 안산시, 김포시, 화천군, 경남 진주시, 제주도 등 각 지자체와도 운행을 협의하고 있다. 아이디어 하나로 시작하는 1인기업이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문보트는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월영교 일대에서 열리는‘월영야행’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안동시와‘문 보트 체험장’에서의 상시 운영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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