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校 비정규직 내일부터 총파업 돌입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校 비정규직 내일부터 총파업 돌입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는 대구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전국여성노조 대구경북지부 등 지역 학교 비정규직 3개 노조가 참여하는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5일 사흘간 전국 동시 총파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급식 조리원, 초등학교 돌봄교사, 행정실무원, 도서관 사서 등으로 구성된 대구학비노조는 파업 첫날인 3일 1000여명의 노조원들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집회에 보내 참가시킬 방침이다.또 4일에는 대구시교육청, 5일에는 대구MBC 시네마M에서 각각 집회를 이어간 뒤 6일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할 계획이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최저임금도 안 되는 기본급으로 공정하지 못한 임금차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대구교육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학교 급식 등에 대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