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20개사 참가
韓 로봇기업 IR·수출상담회
中 현지 기업과 협력방안 논의
韓 로봇기업 IR·수출상담회
中 현지 기업과 협력방안 논의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국내 로봇 및 자동화 관련 기업들이 중국 시장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1일 대구지역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코트라(KOTRA)와 함께 지난달 25일 중국 난징 진링호텔에서 ‘한국 로봇기업 IR(기업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로봇 및 자동화 관련 기업 20곳과 중국 로봇 제조업체 및 투자자 90여곳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유통대리, 합작 투자, 기술협력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또 진흥원과 코트라는 ‘한·중 로봇 기술학교’ 운영, 난징 테크위크(Nanjing Techweek) 전시회 한국관 운영 지원, 현지 산업시찰 기업과의 미팅 주선 등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중국 내 제조업 밀집 지역인 장쑤성(난징)에서의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한국 로봇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상담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성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후속 지원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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