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로봇·자동화 기업, 中 수출 활로 찾다
  • 김무진기자
국내 로봇·자동화 기업, 中 수출 활로 찾다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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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20개사 참가
韓 로봇기업 IR·수출상담회
中 현지 기업과 협력방안 논의
한·중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중국 난징 진링호텔에서 로봇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출처=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중 로봇산업 관계자들이 지난달 25일 중국 난징 진링호텔에서 로봇 수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출처=한국로봇산업진흥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국내 로봇 및 자동화 관련 기업들이 중국 시장 수출 활로 모색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1일 대구지역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코트라(KOTRA)와 함께 지난달 25일 중국 난징 진링호텔에서 ‘한국 로봇기업 IR(기업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로봇 및 자동화 관련 기업 20곳과 중국 로봇 제조업체 및 투자자 90여곳 등이 참가한 가운데 현지 유통대리, 합작 투자, 기술협력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특히 진흥원과 코트라는 수출상담회에 앞서 중국 장쑤성 과학기술청, 난징시 과학기술국 등 현지 협력기관과 함께 한국 로봇 자동화 제품 수요가 있는 바이어를 발굴, 난루이그룹 등 현지 유력 기업 등과 국내기업 간 총 100여건의 상담을 성사시키는 실적을 올렸다.
 또 진흥원과 코트라는 ‘한·중 로봇 기술학교’ 운영, 난징 테크위크(Nanjing Techweek) 전시회 한국관 운영 지원, 현지 산업시찰 기업과의 미팅 주선 등 수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중국 내 제조업 밀집 지역인 장쑤성(난징)에서의 수출상담회 개최를 통해 한국 로봇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이번 상담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진성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후속 지원 노력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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