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신축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소재 구 보건소는 지난 1985년 건림돼 노후하고 협소해 유지비용이 많이 들고 이용이 불편했는데 이에 영덕군은 지난 2016년 보건복지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전 신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공사비 152억 7000만원으로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해 올 4월 준공된 영덕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녹색 조경 건축물을 구현했으며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군민 누구나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특히 신축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통합적 치매관리사업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진 군수는 “보건시설의 확충으로 늘어나는 건강욕구와 보건의료 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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