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 둔치주차장 차량 문자서비스 제공
  • 뉴스1
침수 위험 둔치주차장 차량 문자서비스 제공
  • 뉴스1
  • 승인 2019.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재난안전 대응 강화

앞으로 둔치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소유주에게 위험상황을 문자로 알리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3일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 특히 행안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태풍·호우로 하천둔치 주차차량에 침수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지자체와 손해보험협회가 협업해 차주에게 신속히 차량을 이동하도록 안내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관련 사업은 올해 총 1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는데 지난 3월 26일 24억6000만원의 특별교부세가 배부된 상태다.

시스템은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둔치주차장 차변인식기를 통해 차량번호를 인식한 뒤 차량번호를 전송하면, 주차장 관리기관(시군구 상황실 또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차량소유자 휴대폰번호를 조회한 뒤 의무보험가입관리전산망을 통해 연락처를 확인, 차량소유자에게 ‘A주차장 침수우려가 있으니 신속 이동 조치 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전송된다.
행안부는 번호 인식기, 차단기 등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장비를 올해 말까지 전국 10개 시범구축 대상지에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비상연락체계 구축, 개인정보 확보 근거 마련 전산망과의 연계도 진행한다. 더 나아가 내년부터는 30대 이상 주차 가능한 127개소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