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고 특색있는 경북 시골여행 오세요”
  • 김우섭기자
“다채롭고 특색있는 경북 시골여행 오세요”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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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경북 농촌체험관광 팸투어
6차 사업장 수출 활성화 기대
3일 안동 보화다원에서 열린 경북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안동찜닭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3일 안동 보화다원에서 열린 경북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안동찜닭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일본, 싱가포르 등 13개 국가 외국인 관광객 전문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 ‘농촌체험관광’팸투어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첫날 안동 보화다원에서 경북도 외국인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면서 수제 국화차를 즐기는 다도체험과 안동찜닭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한방차와 족욕을 즐기며 몸과 마음, 피부까지 함께 쉬어갈 수 있는 코스메틱 힐링카페 경산 하늘호수에서 한방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피로를 풀고 휴식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2대에 걸쳐 41년째 참나무 원목을 이용해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를 하는 구미 곰실농원에서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요리체험을 한다. 또한 서민음식인 된장, 고추장, 장아찌 등 발효음식을 체험하고 맛 볼 수 있는 경북 전통음식 체험관인 문경 모심정에서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첨가한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한다. 세계 최초로 오미자를 재료로 정통와인 발효기법을 통해 세계 최고 명주를 탄생시킨 문경 오미나라에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기념주 만들기 체험으로 추억을 선물하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팸투어에 참가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들은 다채롭고 특색 있는 경북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하반기에도 과일수확 시기에 맞춰 팸투어를 실시하고 경북농촌체험관광 SNS기자단을 활용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6차산업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한편 바이럴 마케팅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6차 사업장에 대한 외국인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는 색다른 맛과 멋을 제공하고, 나아가 농식품 수출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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