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도의원 토론회 개최
지방의회 제도적 역할 모색
지방의회 제도적 역할 모색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4·의회운영위원장·사진)은 지난 5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공공부문 치매예방 및 관리 실태와 지방의회의 역할 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용선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2년을 맞아 공공부문의 치매예방 및 관리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건강보험정책연구원 권진희 센터장은 지역사회 경증치매대상자 관리에 대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대상자 욕구를 우선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용가능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 경증치매대상자 서비스 제공기관 간 협력지원의 중요성도 더불어 강조했다.
박용선 의원은 “치매는 더 이상의 개인의 불행이나 가족만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상당 부분 그 부담을 나누어야 한다”면서, “공공부문에서 치매발병을 줄일 수 있는 예방 및 관리사업에 집중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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